정치엄지인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3주 가량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서를 주고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이 친서를 교환했다″며 ″관련 내용은 오전 중으로 알려드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지난 20일 친서를 보냈고, 김 위원장이 다음날 답장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양 정상은 서로가 희망을 안고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남북관계가 민족의 염원과 기대에 맞게 개선되고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