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을 출마 이재명 "다시 출발해서 새로운 길 열 것"

입력 | 2022-05-11 11:50   수정 | 2022-05-11 11:50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은 ″희망이 없을 때 희망을 만드는 것, 패색이 짙을 때 승리의 활로를 만드는 것이 정치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지금의 지방선거 국면과 당의 어려움은 대선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대선 패배 이후 ″어떤 장소에 가도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어려웠다″면서 ″그래도 우리가 다시 출발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이번엔 진정한 균형과 국정 안정을 위해 일꾼으로 우리의 삶을 더 낫게 만들 훌륭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