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2시 기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40.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보다 6.1%p 낮은 수치입니다.
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 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전 투표율은 20.62%로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았는데 이를 반영한 투표율도 2018년 지방선거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겁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오늘 최종 투표율은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인 60.2%에 못 미치는 50%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투표율이 41.5%, 경기 지역 투표율이 39.7%를 기록해 전국 평균치와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50%,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30.3%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