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강훈식 "나토 순방 민간인 동행 사건 국정조사 요구"

입력 | 2022-07-06 10:24   수정 | 2022-07-06 10:29
다음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훈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 민간인 동행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순방길에 아무 권한도, 자격도 없는 민간인이 동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대통령 부부가 언제 어디서 외국 정상을 만나는지를 인사비서관 부인이라는 민간인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건 외교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간인이 국가 기말 정보와 외교 사안을 주무른 건 명백한 국기문란″이라며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