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07 15:02 수정 | 2022-09-07 15:03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과 관련한 특별검사 임명법 발의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은 거대의석 뒤에 숨어 ′방탄 특검′으로 민심과 유리된 참호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국회의원이라는 ′방탄 배지′를 달고, 당 대표라는 ′방탄 갑옷′을 갖췄음에도 여전히 부족했나 보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제발 이성을 찾기 바란다″며 ″′맞불 특검′, ′무리수 특검′임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더 이상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여사 관련 수사는 이미 2년 6개월이나 하고도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며 ″민주당의 ′방탄 특검′은 추석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