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사업에 보조금이 부당하게 지급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복지, 또 그분들을 지원하는 데 쓰여야 하는데 이런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저도 언론을 통해 봤다″며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전력산업기반기금 12조 원 중 2조1천억 원에 대한 표본조사를 한 결과 위법·부당 사례 2천267건, 2천616억 원 규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