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9-25 15:40 수정 | 2022-09-25 15:41
정부·여당이 쌀값 안정을 위해 수확기 역대 최대 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자리에서는 쌀값 폭락 대책을 비롯한 당면현안에 대해 밀도 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정부로부터 ′수확기 역대 최대규모 물량의 쌀을 시장격리′하겠다는 다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고위당정협의회 모두 발언에서 ″쌀값 안정을 위한 조기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며, ″수급 과잉 물량 27만t과 시장 안정을 위한 물량 10만t을 포함해서 37만t의 쌀이 시장 격리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지 쌀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