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글날을 맞아 ″정부는 공공기관, 언론과 함께 공공언어에서 불필요한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쉬운 우리말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한글날 경축식 기념사에서 ″우리의 말과 글의 힘이 곧 우리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 빅데이터를 꾸준히 구축해나가겠다″며 ″변화하는 언어 환경에 맞춰 우리의 말과 글을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세종학당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현지에 맞는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