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민지

가처분 털어낸 '정진석 비대위' 오늘 대구·경북 방문‥조직 재정비 본격화

입력 | 2022-10-13 09:27   수정 | 2022-10-13 09:28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가 당의 주요 지지 기반인 대구와 경북 지역을 찾습니다.

정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오늘 오전 대구시당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현장비상대책위원회 회의′와 ′언론인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이들은 이후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오후에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에서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정상 궤도에 오른 비대위는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당분간 전국을 돌며 ′현장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 안정화와 조직 재정비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