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상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 LTV를 50%로 완화하고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도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오늘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동산 금융 규제 완화와 관련해 ″무주택자나 1주택자에는 투기 지역에도 LTV를 50%까지 허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규제 지역의 경우 LTV가 70%, 규제 지역은 20~50%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은 ″15억 원이 넘는 주담대 대출도 허용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금은 투기·과열 지구에서 15억 원을 넘는 아파트에 대해서 주담대가 금지돼있지만 이 규제가 주택 실수요자의 편의를 과도하게 제약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