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11 10:05 수정 | 2022-12-11 10:0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서민 감세안을 최대한 만들어 서민 삶을 지켜내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가 예산에 대해서는 감액권 밖에 없지만, 예산 부수 법안에 대해선 충분히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며 ″서민지원 예산을 증액하지는 못하더라도 서민 감세는 이미 법안이 자동 상정돼 있어 얼마든지 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내에서 주로 법인세에 대한 초부자 감세를 막고 중소·중견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 노력을 확대해 서민 생계에 도움이 될 만한 감세안을 추가로 더 만들어, 이번에 처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