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라임 핵심' 김영홍 측근, 해외서 체포돼 곧 국내 송환

입력 | 2022-01-18 10:52   수정 | 2022-01-18 14:27
수천억원 대 라임 펀드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잠적 중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 정모 씨가 해외에서 체포돼 조만간 국내로 송환됩니다.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던 정씨는 최근 필리핀에서 체포돼 국내 송환을 위한 서류 절차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필리핀에 있는 한 카지노의 대표로, 해당 카지노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도피자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남부지검은 해외로 잠적한 정씨와 김 회장을 기소중지 처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