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양성률 첫날 0.9%

입력 | 2022-01-31 18:50   수정 | 2022-01-31 18:50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시작한 첫날이었던 지난 29일, 전국적으로 전체 검사 건수의 0.9%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속항원검사 첫날 총 4만6천170건의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져, 이 가운데 429건, 0.9%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

신속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PCR 검사를 받고 양성 여부를 최종 판단해야 합니다.

′음성′이 나올 경우는 정확도 95% 이상이며 ′양성′ 판정 중 40% 가량은 최종 ′음성′으로 확인됩니다.

정부는 설 연휴 직후인 다음 달 3일부터는 60세 이상 연령층과 의사 소견서가 있는 사람, 역학 연관자, 감염취약 시설 관련자 등에게만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검사 체계를 전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