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경아

강릉서 일가족 4명 썰매 타다 연못에 풍덩‥전원 구조

입력 | 2022-02-01 20:35   수정 | 2022-02-01 20:37
오늘 오후 3시 45분쯤 강원도 강릉시 홍제동의 한 연못에서 조부모와 손주 등 일가족 4명이 썰매를 타던 중 갑자기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졌다 구조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로프 등을 이용해 3세, 4세 여아를 먼저 구해낸 뒤 50대 여성과 60대 남성을 17분 만에 무사히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손녀들에게 썰매를 태워주기 위해 얼음이 언 연못을 찾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