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내일(3일)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 등 700여곳에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가 이뤄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음압시설이 갖춰진 전국의 호흡기전담클리닉 428곳 중 391곳에서 내일부터 새 검사·치료체계를 시행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진료 참여 의사를 밝힌 동네 병·의원 1천4개곳 중 343곳에서도 코로나19 진단과 진료를 시작합니다.
나머지 병·의원은 준비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진료체계를 전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과 주요 포털사이트를 통해 코로나19 진료가 가능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목록과 운영 시기를 안내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