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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인
승마장 탈출한 말 강변북로 질주하다 2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입력 | 2022-03-18 18:57 수정 | 2022-03-19 08:26
승마장에서 탈출한 말이 강변북로를 질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반쯤 강변북로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말 한 마리가 도로를 달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말이 차에 치여 다치지 않도록 순찰차로 뒤따라가다 약 20분 만에 수석교 인근에서 말고삐를 잡아 멈춰세웠습니다.
경찰은 이 말이 토평동의 한 승마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마주에게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