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유경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일부터 100일간 강·절도, 폭력성 범죄 등 대표 민생 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합니다.
경찰은 각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범죄 예방부터 첩보 수집, 수사, 피해자 보호 등 사건 처리 전반에 걸친 대응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상습 범죄가 확인된 강·절도와 장물 사범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여죄까지 조사하고, 장물 유통 경로를 역추적해 피해 회복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폭력성 범죄의 경우 길거리·상점 등 생활 주변뿐만 아니라 근로 현장, 의료 현장에서의 폭력까지 폭넓게 단속을 진행합니다.
특히 흉기를 이용하거나 주취 상태에서 일어난 범죄는 재범과 보복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가 다수 발생했거나 연쇄·반복적으로 벌어진 사건은 시·도경찰청이 집중적으로 지휘하고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신속 검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