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1호선 시청역 지하철서 연기 나 100여명 대피‥한때 지연

입력 | 2022-04-13 15:08   수정 | 2022-04-13 15:08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시청역에서 청량리역 방면으로 가는 지하철 1호선 열차 바퀴 쪽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열차에 타고 있던 시민 100여 명이 안내에 따라 열차에서 내리는 등 대피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화재가 아니라 브레이크 등 제동장치에 문제가 생겨 바퀴의 마찰 때문에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열차는 수리를 위해 차량기지에 입고됐고, 열차 운행은 신고 9분 만인 11시 19분쯤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