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상빈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 하루 만에, 추미애 전 장관이 폐지했던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전격 부활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불공정거래와 각종 금융범죄 등에 대응해 직접 수사하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을 검사 7명을 포함해 수사관과 특별사법결찰 등 모두 48명 규모로 새롭게 출범시켰습니다.
합동수사단은 강제수사 등 검찰이 빨리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중요사건에 대해서 관계기관이 협업해 집중적이고 신속하게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한동훈 신임 법무부 장관은 어제 취임사에서 ″서민을 울리는 경제범죄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며 ″즉시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다시 출범시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