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교육부는 새 정부의 반도체 인재 양성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관 합동 특별팀을 만들어 본격적인 정책 추진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기재부와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기업계,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 특별팀의 첫 회의를 열어, 지원방안 수립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 계약학과 입학정원의 20% 한도인 정원 외 선발을 50%로 늘리는 방안, 학생들이 반도체와 관련된 학과를 복수전공과 부전공 등으로 선택해 학사제도를 유연화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산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한 각종 제도와 사업 등을 활용해 다음 달 중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재 양성 지원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