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경찰, 30대 남성 '자녀 폭행' 신고 접수‥"학대 여부 조사"

입력 | 2022-06-23 19:04   수정 | 2022-06-27 11:02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 30대 남성의 자녀 폭행 신고를 접수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지난 21일 오전 7시쯤, 인천에 사는 한 30대 남성이 자녀가 등교 준비를 하지 않는다며 머리 등을 때렸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또 이 남성이 출입문 비밀번호를 바꿔, 아동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아동을 아버지와 분리하는 한편, 조만간 아버지를 불러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