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경찰이 피의자 서면 조사를 보낸 지 약 두 달 만에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 여사는 자신이 피고발된 혐의와 관련한 모든 서면질의에 대한 답변을 이달 초 제출했습니다.
답변서는 분량이 수십쪽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김 여사가 대학에 허위 경력을 적은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5월 서면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대학 관계자들 조사를 이미 마친 경찰은 답변서 분석 후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