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찰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분이 검찰총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과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서 ″늘 이야기하지만 검찰의 일은 옛날부터 변한 것이 없다″며 ″정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분이 총장이 되도록 절차를 잘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헌법재판소가 진행하는 사형제 헌법소원 공개 변론에 대해 ″법무부가 흉악범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거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여러 문제를 고려해 입장을 견지해왔는데, 헌재가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장관은 지난 7일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뒤 이튿날 코로나19에 확진돼 어제까지 자택에서 근무하다 오늘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