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우

밤 9시까지 전국 3만1천7명 확진‥직전 주보다 1.39배 증가

입력 | 2022-07-24 22:21   수정 | 2022-07-24 22:21
오늘(24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 1천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6만 3천282명보다는 2만 8천여 명 줄어 절반 수준을 기록했는데, 일요일 진단검사 수가 감소한 데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일요일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3만 명 이상의 확진자 발생은 14주 만에 최대 규모입니다.

다만 최근 며칠 새 증가폭이 작아지면서 직전 주 확진자 숫자보다 1.39배 증가해,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집계가 마무리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내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