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정인

오늘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모니터링 중단

입력 | 2022-08-01 08:40   수정 | 2022-08-01 08:41
오늘부터 고령층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 모니터링이 중단됩니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될 경우 고위험군으로 보고 격리가 해제될 때까지 하루 한 번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앞으로 재택치료자를 고위험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지 않고, 증상이 있으면 모두 대면진료를 받도록 바꾸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재택치료자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진료, 먹는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센터′에서 대면진료를 받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진료센터 확충은 계획보다 더딘 상황입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원스톱진료기관을 전국 1만 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으나, 어제 기준으로 원스톱진료기관은 8천 773개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