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오늘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추천위‥3~4명 후보군 압축

입력 | 2022-08-16 08:52   수정 | 2022-08-16 08:53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을 추리는 검찰총창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검찰총창 추천위는 오늘 오후 2시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검찰총장 후보군 심사를 진행합니다.

현직 검사로는 여환섭 법무연수원장, 김후곤 서울고검장,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7명이, 전직 검찰 간부로는 구본선 전 광주고검장과 차맹기 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12일에서 19일 국민 공모로 총장 후보자를 천거받았고, 추천위는 회의에서 3명 이상의 후보군을 압축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한 장관은 이 중 한 명을 임명해달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청하게 됩니다.

새 검찰총장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내달 중순쯤 취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전임 김오수 총장이 퇴임한 뒤 오늘까지 검찰총장 자리는 101일째 비어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