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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 "재난 대응서 피해 수습으로‥복구대책지원본부 전환"

입력 | 2022-08-17 15:16   수정 | 2022-08-17 15:16
수도권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지 열흘째인 오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응 중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피해 수습과 복구 중심의 복구대책지원본부로 전환해 피해 주민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현재 서울·경기·충남 등 일부 지역에서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자체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9월 중에 복구 계획을 확정하고,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인명·주택 피해 등에 따른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