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구속.."혐의 소명"

입력 | 2022-09-28 02:04   수정 | 2022-09-28 04:56
쌍방울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구속됐습니다.

이 전 부지사에게 뇌물을 건네고 증거 인멸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쌍방울 부회장 역시 함께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영장전담 김경록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로부터 받은 법인카드를 가전 제품 구입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며 2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그 대가로 쌍방울의 대북사업과 관련된 도움을 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이 전 부지사는 취재진과 만나 혐의를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