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영훈

'김건희 논문 의혹' 숙대 총장 21일 국감 출석‥"국민대 지도교수는 불출석"

입력 | 2022-10-18 18:12   수정 | 2022-10-18 18:14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오는 21일 교육부 종합감사에 출석합니다.

숙명여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국회 김영호 의원실 요구자료 제출 요청′에 대한 회신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장 총장의 국감 증인 출석 의사를 지난 14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21일 국감에 출석한다고 회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 총장은 지난 4일 교육부 국정감사에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은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지도교수이자 또 다른 증인인 국민대 전승규 교수는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오늘(18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21일 종합 국정감사 참석 여부에 대해 아직 회신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