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형
오늘 새벽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한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60대로 추정되는 남편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에 스프링클러는 따로 설치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됐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