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내일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년 만에 열리는 가운데 서울 종로 보신각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됩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밤 9시부터 새해 첫날인 모레 새벽 1시 반까지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종로2가 사거리, 우정국로는 안국사거리에서 광교사거리 등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은 보신각 주변을 비롯한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통제 구간의 우회 지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