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도핑 양성 파문에도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진 러시아의 피겨 스타 발리예바가 논란 이후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발리예바는 러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베이징 올림픽에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며칠간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시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림픽은 극복해야 할 무대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포츠중재재판소의 결정으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진 발리예바는 오늘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연기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