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류현준

[월드컵] 알론소 우루과이 감독 "한국 굉장히 잘해 어려웠다"

입력 | 2022-11-25 03:52   수정 | 2022-11-25 03:53
디에고 알론소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리나라를 상대로 한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대해 ″한국이 굉장히 잘해서 공을 빼앗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조별리그 1차전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후반전에는 우리가 공 점유율을 좀 높였지만 더 활발한 경기를 펼치기에는 공격력이 부족했다″라며 ″전반적으로는 잘 싸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첫 20분 동안 상대를 제대로 압박하지 못했다″라며 ″게임을 만들어 가는 데에 있어서 예전보다는 부족했던 것은 맞지만, 선수들의 전반적인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알론소 감독은 ″2차전, 3차전도 중요하다″면서 ″오늘 무승부가 남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