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성철

[월드컵] '음바페 멀티골' 프랑스, 덴마크에 2-1 승‥가장 먼저 16강 진출

입력 | 2022-11-27 03:50   수정 | 2022-11-27 05:31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프랑스는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 16분 상대 진영 뒷공간으로 파고든 음바페가 테오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 골을 기록하면서 앞서나갔습니다.

덴마크가 후반 23분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1분 음바페가 앙투안 그리에즈만의 크로스를 추가 골로 연결시키면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2연승을 거둔 프랑스는 조 1위를 확정지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1무 1패가 된 덴마크는 3차전에서 호주를 반드시 잡아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