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주린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 랭킹 1위와 가장 많이 만난 나라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모레 오전 4시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16강전에서 격돌하는 대표팀은 1994년과 2018년 대회 당시 세계 1위였던 독일과 만난 데 이어 통산 세 번째로 FIFA랭킹 1위 팀과 맞붙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본선에서 세계 1위와 세 번 싸운 팀은 우리나라 외에 네덜란드와 칠레 뿐입니다.
브라질에 상대전적 1승 6패로 열세인 한국은 1999년 잠실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거둔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