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곽승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총기난사 발생‥2명 사망

입력 | 2022-06-25 14:47   수정 | 2022-06-25 14:47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쯤 오슬로 도심의 한 유명 나이트클럽이자 게이바에서 한 남성이 총기 난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총격범은 이후 바로 옆 클럽과 거리에서 총기 난사를 이어갔으며 이로 인해 10여 명이 다치고 이중 2명이 숨진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단독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총격범을 현장에서 체포해 현재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슬로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프라이드 퍼레이드(Pride parade)가 열리는 날 게이바 시설에서 총격이 시작된 만큼 범행과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