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충희

[단독] 임윤찬 MBC 독점 인터뷰‥"우륵의 가야금 떠올렸다"

입력 | 2022-06-25 18:27   수정 | 2022-06-25 19:30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피아노 경연 대회인 ′반 클라이번′(Van Cliburn) 콩쿠르에서 60년 역사상 최연소인 18살의 나이로 우승한 임윤찬 군을 MBC가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임윤찬 군은 지난 14일부터 미국 포트워스에서 열린 대회 결선 무대에서 포트워스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 D단조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임윤찬 군은 뉴욕 현지에서 MBC 취재진과 만나 우승 이후 첫 소감을 밝히고, 현장에서 직접 준비한 곡을 연주해 들려줬습니다.

임 군은 인터뷰에서 ″음악을 하는 이유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라는 점을 강조했고, 자신의 음악적 영감과 관련해 신라 시대 가야금 연주자였던 ′우륵′을 떠올리며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MBC는 오늘 밤 7시55분에 방송되는 <뉴스데스크>에서 임윤찬 군의 인터뷰와 함께 임 군의 연주 모습을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