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재훈
현지시간 10일,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시내 곳곳에서 화염이 치솟았습니다.
출근하다 놀란 시민들은 몸을 숨기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몰려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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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러시아의 공격에 두려움에 휩싸인 시민들.
한 시민이 우크라이나 국가를 부르기 시작하자 다른 시민들도 이내 따라 불러 어느새 합창이 됐습니다.
시민들은 국가를 부르면서 두려움을 떨쳐내고 러시아의 공격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다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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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역에서는 계단에 앉은 시민들이 경쾌한 템포의 노래를 같이 따라 부릅니다.
심각한 상황이지만 경쾌한 노래로 서로를 격려하는 것이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그들(러시아)은 우리를 겁박하고 부수려고 하지만, 우크라이나인들은 노래를 부른다″라고 트위터에 썼습니다.
그러면서 ″진실은 우리 편에 있다″라며 ″우크라이나인들은 두렵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