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필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재확인했습니다.
두 정상은 오늘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전례 없는 수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에 위협을 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위반을 다루기 위한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미산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해 마크롱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대해서는 ″서로 이익이 되는 방식을 통해 청정에너지 및 기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의 동반관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