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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World Now] 우승컵 들고 카타르 거리 누빈 아르헨티나 선수들
입력 | 2022-12-19 12:45 수정 | 2022-12-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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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선수들.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대표팀 선수들은 우승을 자축하면서 카타르 국경일 행사에 버스를 타고 참석했습니다.
저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과 마음껏 우승의 기쁨을 나눴는데요, 한 선수는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쓰고 시민들을 향해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광장에도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대형 국기가 펼쳐지고, 축구의 신 마라도나의 대형 현수막도 등장했네요.
국민들은 우승의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행진했는데요.
특히 한 여성은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주장 리오넬 메시에게 ′감동했다,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