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금융당국이 올 상반기 금산분리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온리인 예금과 보험을 비교 추천하는 플랫폼을 시범 운영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어제(30)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보고를 하면서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현황 보고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금융위가 받은 대통령 지시 사항은 금융산업 관련 규제 재정비와 합리화를 비롯해 모두 8가지입니다.
금융위는 금융산업 규제 재정비를 위해 지난해 다섯 차례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융산업 디지털·플랫폼화 방안을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금융위는 상반기에 금산분리 제도 개선 방안과 온라인 예금·보험 비교 추천 플랫폼 시범 운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 은행 등 금융회사가 자회사 출자를 통해 비금융 분야 사업에 진출하는 길을 열어주되 위험 총량을 규율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온라인에서 예금이나 보험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2분기 이후에 예·적금 상품의 온라인 비교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