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급매물이 소진되고 일부 지역에선 호가가 오르면서 서울 주택가격의 하락 폭이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는 전달에 비해 0.55% 하락했습니다.
집값은 올해 1월 1.19% 떨어진 이후 2월에는 0.67%, 3월에는 0.65%로 낙폭을 줄여왔습니다.
주택 종류별로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이달 0.97% 하락했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0.05%와 0.02% 각각 떨어졌습니다.
한편 이달 전국 주택 매매가 0.78%, 전국 주택 전셋값은 0.72%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