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공윤선
지난 11일 정오부터 오늘 오전까지 내린 비로 보험사에 접수된 차량 손해액이 28억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오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에 침수 피해 등으로 접수된 차량은 305대, 추정 손해액은 28억 4천200만 원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장마철인 지난달 27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누적된 차량 침수는 총 517대, 추정 손해액은 47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들은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둔치 주차장 차량 대비 알림 비상 연락 체계를 운영하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침수 위험 지역에 안내 문자나 알림톡을 활용해 예방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