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배주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진 해임 추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지금 지명받은 사람″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 후보자는 오늘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사무실에서 국·과장들로부터 첫 공식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보고된 방송통신 주요 현안에는 방송의 공적책임 및 평가 강화 방안, 포털뉴스 투명성 확보 방안, 재난방송 운영체계 고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6일에서 18일 사이에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