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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 구조의 최선봉' 해군 SSU 혹한기 극복 훈련

입력 | 2023-01-18 17:40   수정 | 2023-01-18 17:55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심해잠수사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차가운 바닷물에 뛰어들어 혹한기 극복 훈련을 벌였습니다.

해군은 오늘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진해 군항일대에서 혹한기 내한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20일 대한 절기를 앞두고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심해잠수사의 심신을 단련하고 협동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훈련 첫날인 17일에는 해난구조전대와 63해상항공전대가 협동으로 해상 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항공구조훈련를 펼쳤습니다.
훈련 상황을 접수한 항공구조사들은 즉시 해군 해상기동헬기(UH-60)를 타고 현장에 도착, 바다로 뛰어들어 조난자를 구조하는 임무를 숙달했습니다.

실제 훈련에서는 의식이 있는 조난자는 레스큐 스트랍(Rescue Strop)을, 신체 피해가 있는 조난자는 레스큐 바스켓(Rescue Basket)을 이용해 절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조했습니다.
훈련 이틀째인 오늘은 기초체력과 정신력 보강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심해잠수사들은 SSU 특수체조와 단체 구보로 몸을 데운 뒤 실제 구조작전에서 착용하는 오리발(fin)과 마스크 물안경 등을 착용하고 입수해 지정된 구간을 전속으로 헤엄쳤습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철인중대 경기가 열립니다.

구조작전대대 5개 중대별 각 1팀, 교육훈련대대 1팀,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과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 각 1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해 달리기, 고무보트 페달링, 핀마스크 수영 등 3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칩니다.

심해잠수사들은 SSU 특수체조와 단체 구보로 몸을 데운 뒤 실제 구조작전에서 착용하는 오리발(fin)과 마스크 물안경 등을 착용하고 입수해 지정된 구간을 전속으로 헤엄쳤다.

해난구조전대 SSU는 그동안 국내외 여러 구조 현장에서 뛰어난 작전능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입증했습니다.

서해훼리호 참사(1993), 세월호 참사(2014), 헝가리 유람선 참사(2019), 해경헬기 추락사고(2022) 등 국가적 차원의 재난 수습현장의 일선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작전을 펼쳤습니다.

작년에는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떨어진 북한 미사일 잔해 인양 작전에도 투입됐습니다.

혹한기 내한훈련을 지휘하는 전수일 특수전전단 구조작전대대장(중령)은 ″혹한기 내한훈련의 목적은 극한 상황에서도 심해잠수사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대대장은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구조작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a href=″https://www.youtube.com/watch?v=BdeIlXwJZAc″ target=″_blank″>관련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deIlXwJZ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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