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김건희 여사는 오늘 수어의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발달장애인 예술가 전시회를 찾는 등 장애인 관련 행사에 잇달아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수어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기념사에서 수어로 ″한국수어의날을 축하합니다″고 인사했고, ″여러분들의 손은 서로를 이어주는 목소리″라며 ″그 목소리가 어디서나 더 잘 보이도록 제가 손을 잡아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수석은 정부가 다음주 농인 가족에 대한 맞춤형 개발교육을 포함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된 발달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아르브뤼미술상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미술 작품을 표현할 장이 잘 마련되지 않아 왔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