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당 대표 경선 출마를 포기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집을 찾아가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어제 저녁 나경원 대표 집으로 찾아뵈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을 위해 영원한 당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관해 숙고해 보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저희 둘은 지난 20년 세월 동안 당을 같이 하면서 보수우파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해 동고동락했던 동지였기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나 대표와 함께 손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대화를 계속 나누면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