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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0%‥작년 11월 이후 최저치 [한국갤럽]

입력 | 2023-03-31 14:56   수정 | 2023-03-31 14:5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8일부터 30일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12%, 노조 대응과 일본 관계 개선이 9%,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이 5%로 조사됐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가 20%, 경제·민생·물가가 8%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은 ″3월 둘째 주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일본 및 외교 관계 언급이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이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