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희형
대통령실이 어제 발표한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와 관련해, 모레(7일) 전 부처 감사관 회의가 소집됐습니다.
국무조정실은 ″대통령 지시에 따라 즉각 후속조치에 착수한다″며 ″보조금 환수, 고발 및 수사 의뢰, 포상금 등 제도개선, 추가 감사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국고보조금을 받은 민간단체들이 횡령과 리베이트 등으로 314억 원을 부정사용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일찍 ″단죄와 환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