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박윤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위기일수록 재정은 국민 부담을 덜어주고 국가 경제에 균형적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을 제안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분기 국내총생산 정부 지출 기여도가 전기 대비 감소했다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달까지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라며 ″그나마 1분기 GDP 성장률이 간신히 플러스로 전환되기는 했는데, 향후 전망이 밝지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라면 정부가 도리어 성장의 발목을 잡는 주범이 될 수 있다″며 ″부자들에게는 퍼주고 민생 곳간은 꽁꽁 잠그면 경기회복이 될 리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추경 편성을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논의해야 한다″면서 ″정부 여당이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함께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